[인사] 여수시, 하반기 ‘승진 및 전보’ 발령

[인사] 여수시, 하반기 ‘승진 및 전보’ 발령

국장급 2명, 과장급 10명, 6급 37명 등 155명 승진

승인 2025.07.03 17:35:16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시가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7월 7일字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로 국장급 2명, 과장급 10명, 6급 37명 등 총 155명이 승진했으며, 전보 437명과 신규임용 55명, 실무수습 3명이 임용됐다.

 

시는 승진자는 국·소·단별 우수성과자와 승진후보자 순위, 업무추진 능력, 시정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시장, 부시장, 국장 등 인사 실무진이 여러 차례 회의 끝에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하위직 공무원의 인사 적체를 해소하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직급별 정원을 조정하면서 승진 기회를 확대했다.

 

먼저 4급 서기관(국장급)은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사후관리를 위해 1년 반 정도 근무해야 하는 점과 현업부서 경험 등을 고려해 강행숙 문화예술과장과 정수환 교통과장이 승진했다.

 

5급 사무관(과장급) 승진에는 행정직 5명, 세무 2명, 사회복지 1명, 환경직 1명, 건축 1명 등 총 10명을 직렬별로 안배했으며, 이 중 여성 고위공직자는 5명으로 성별 배분도 고려했다.

 

4급 서기관 전보는 문화관광체육국장 서채훈, 환경녹지국장 박형열 등 2명이며, 5급 사무관 전보는 건설과장 김정남 등 13명이다. 6급 이하는 422명이다.

 

전보 인사는 총 437명으로, 민선 8기가 1년여 남은 만큼 시정 핵심사업의 성과를 거두고 개인의 전문성과 능력을 고려해 적재적소로 배치했다. 직원들의 인사 고충도 최대한 반영했다.

 

또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 전문성을 갖춘 핵심 인력을 전진 배치하면서 업무의 연속성과 조직역량 강화에 초점을 뒀다.

 

정기명 시장은 “하위직 승진 인사를 확대하고 저연차 공무원의 처우개선으로 조직의 활력과 사기진작을 도모했다”며 “민선 8기의 성과가 결실을 맺고,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차질 없는 준비와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조직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다음은 4·5급 승진 및 전보인사 현황이다.

 

◇ 4급 승진(2명)

▲국장 강행숙(파견 대상) ▲섬박람회지원단장 정수환.

 

◇ 4급 전보(2명)

▲문화관광체육국장 서채훈 ▲환경녹지국장 박형열.

 

◇ 5급 승진(10명)

▲화양면장 직무대리 최철웅 ▲여서동장 직무대리 한숙영 ▲여천동장 직무대리 안순금 ▲주삼동장 직무대리 김순희 ▲삼일동장 직무대리 명미숙 ▲한려동장 직무대리 최유기 ▲서강동장 직무대리 박태석 ▲율촌면장 직무대리 김수언 ▲자원시설과장 직무대리 신희정 ▲도로시설관리과장 직무대리 정미순.

 

◇ 5급 전보(13명)

▲징수과장 차주민 ▲문화예술과장 최재영 ▲평생교육과장 이기숙 ▲교통과장 임병종 ▲섬박람회지원과장 배기봉 ▲섬박람회대책과장 이 강 ▲보건행정과장 김수연 ▲농업정책과장 문우환 ▲공영개발과장 장현철 ▲남면 면장 정일석 ▲안전총괄과장 이범송 ▲월호동장 이생욱 ▲건설과장 김정남.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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