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유월드 루지 케이블카 ‘부상자 구조’
루지 탑승장 케이블카 최상부 작업 중 왼팔 마비
승인 2024.05.27 16:47:15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의 인기 관광시설인 유심천 유월드 루지테마파크 케이블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26일 12시 33분께 여수 유심천 유월드 루지 탑승장 최상부에 왼팔 마비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119구조대는 유월드 케이블카 기둥에서 작업 중 부상으로 왼팔이 마비돼 움직이지 못하는 구조대상자 1명을 로프 시스템을 이용해 신속히 구조했다.
당시 부상자는 약 20m 높이에서 팔이 자유롭지 못한 상태로 구조돼 현장에 있던 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여수119구조대는 “고소 작업시 작업자는 항상 개인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만약 부상 등의 상황이 있을 때는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고 신속히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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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라면 유월드 루지 케이블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사진=여수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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