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후보 ‘여수를 잘 아는 인물 뽑아야!’
‘윤석열 정권심판도 능력이 있어야’...인물론 강조
승인 2024.04.09 17:37:25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4·10총선 유세현장에서 만난 아이와 함께하고 있는 권오봉 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둔 9일 권오봉 여수을 무소속 후보가 입장문을 내고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권오봉 후보(무·여수을)는 “이번 더불어민주당 공천과정을 바라보며 실망한 시민들의 분노가 매우 크다는 것을 느꼈고, 동시에 저를 향한 뜨거운 지지도 곳곳에서 느끼고 있다”며 선거전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10일 4·10총선 본투표 적극 참여를 독려한 권 후보는 “언제까지 우리 여수는 정당이 정해준 후보를 선택해야 하느냐”면서 “윤석열 정권심판도 능력이 있어야 할 수 있다”며 총선에서의 ‘인물론’을 강조했다.
권 후보는 “이제는 바꿔야 한다. 여수시민의 자존심을 세워야 한다. 정당이 정해주면 국회의원 당선되고 국회의원이 정해주면 시·도의원 당선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정치 개혁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누구보다 여수를 잘 알고, 누구보다 경제를 잘 알고, 누구보다 예산을 잘 아는 권오봉이 할 수 있다. 권오봉이 하겠다”며 지역대표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과 각오를 밝혔다.
이번 선거 슬로건으로 ‘시민이 먼저, 경제가 우선!’을 내새운 권 후보는 “4월 10일 위대한 여수시민의 선택으로 기호8번 권오봉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에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권오봉 후보는 ▲대학병원 율촌지역 유치 ▲섬박람회 성공개최 ▲여수국가산단고도화 특별법 ▲시청 통합청사 건립 ▲선소준설 정화사업, 선소관광단지 조성 ▲소호동 해양수중레저복합몰 조성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권오봉 후보는 여수고(27회)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미 미주리대 경제학 석사, 행정고시(26회), 전)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장, 전)전라남도 경제부지사, 전)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청장, 제7기 여수시장 등을 역임했다. /김형규 기자
☞기사 바로가기 [권오봉 후보 ‘여수를 잘 아는 인물 뽑아야!’]
'여수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LG화학 여수공장 ‘과학인재 육성’ 나서 (0) | 2024.04.16 |
---|---|
[4·10총선] 여수시 ‘주철현(갑)·조계원(을)’ 당선 (0) | 2024.04.11 |
4·10총선, 사전투표 “여수시 36.28%” (1) | 2024.04.06 |
‘투표 인증샷’은 투표소 밖에서만... (0) | 2024.04.06 |
전남 ‘국립 의대’···‘공정한 공모’로 선정 (0) | 2024.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