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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종고회 ‘제25대 이기동 회장’ 취임

호민관 2024. 2. 5. 01:19

여수종고회 ‘제25대 이기동 회장’ 취임

1976년 창립, 50여년 역사의 여수시 대표적 애향단체

승인 2024.02.02 17:33:27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여수시의 대표적 애향단체로 50여년의 역사를 가진 사)여수종고회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월 24일 히든베이호텔에서 열렸다.

 

사)여수종고회에 따르면 이날 22대~24대 성해석 회장이 이임하고, 여수시의회 의원과 환경복지위원장을 역임한 제25대 이기동 회장이 취임했다.

 

이기동 종고회 신임 회장은 제3대~5대 여수시의회 의원을 지내고, (재)여수장학회 감사와 오륜산업(주), (주)오륜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사)여수종고회(鍾鼓會)는 1976년 창립됐다. 여수의 유일한 애향단체로 여수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100명이 넘는 회원이 향토 발전에 헌신 노력하고 있다.

 

향토문화 사업으로 이충무공동상 건립과 우리 고장 향토사발간, 장학금 모금사업 및 오동도 해상국립공원에 ‘여수향 경치 노래비’를 건립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우리고장 역사 바로알기를 위해 최초 삼도수군 통제영 여수! 홍보활동 및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삼도수군통제영 국가 문화재 지정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이기동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수종고회의 지나온 50년 성과와 앞으로 50년의 비전을 준비하며, 자랑스러운 향토 역사를 후손들에게 올바르게 알리고 계승시킬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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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여수종고회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이 1월 24일 히든베이호텔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