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땅 장사’ 등 허위 비방글···‘고발’
카톡방에 비방 글 게시한 작성자·기자 명예훼손으로...
승인 2026.10.09 17:23:16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주철현 국회의원실(더불어민주당·여수갑)이 카카오톡(단톡방)에 “땅 장사” 등 허위 비방글 게시자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주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지역사회 일부에서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여수세계섬박람회와 관련된 가짜뉴스와 악의적 허위보도에 대해 엄정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주 의원실은 최근 여수지역 860여 명이 참여하는 대형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주철현 의원을 겨냥해 “모 국회의원 땅 장사하다가 이재명 대통령 뒤에 줄서서 얼굴 내미는 그런 사람 때문에 여수발전 끝~~”이라는 악의적인 허위 비방글을 게시한 작성자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여수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고 부연했다.
또한 A언론에 대해서도 명백한 사실 왜곡 보도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과 공개사과를 촉구하는 한편 기사 작성자를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주 의원실은 A언론은 9월 12일 게재한 “우려했던 그대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흥행 참패다”라는 제목의 기사 중 주 의원 관련해 허위사실을 게재했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선7기 무소속 권오봉 시장때 추진하고 결정한 여수섬박람회가 마치 민선6기 주철현 시장이 시작한 것처럼 허위로 보도했으며, 진모지구 주행사장도 민선 6기 주철현 시장 때는 구상되거나 추진된 일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주의원은 국회의원 재임 기간 내내 섬박람회 예산 국비 확보를 자신의 의정 활동 핵심 성과로 홍보해 왔다. 예산을 가져올 때는 자신의 치적으로 자랑하다가 부실 폭탄이 터지니‘전임자 탓, 내 뜻과 무관’하다고 오리발을 내미는 몰염치한 먹튀형 정치를 펼치고 있는 것이다”는 기사 내용에 대해서는 객관적 근거자료도 없이 섬박람회가 부실하다고 매도하고, 주 의원에 대한 악의적 비난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주철현 의원실은 해당 언론사의 허위기사를 바로잡고 관련 내용에 대한 정정보도와 공식 사과문을 즉시 게재할 것을 촉구하고, 이 같은 악의적 허위사실을 기사화한 관계자는 고발 조치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고발 조치에 앞서 주철현 의원은 최근 지역에서 악의적 가짜뉴스가 확산되자 자신의 SNS를 통해 명확한 사실관계를 직접 밝힌 바 있다.
주 의원은 해당 글에서“진모지구 주행사장을 제가 결정했다거나 행사장 부근에 저의 땅이 있다는 이야기는 새빨간 가짜뉴스이자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13년 귀향한 이후 여수에 땅 한 평 새로 취득한 일이 없고, 박람회가 열리는 돌산에 어떤 부동산도 소유하고 있지 않으니, 악의적 거짓말에 현혹되지 마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철현 의원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섬박람회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법적 조치를 계기로 가짜뉴스가 근절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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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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